낯선 장비가 등장했다. 팀카 위에 올라간 작은 안테나, 바로 스타링크다. 레이스의 ‘보이지 않던 영역’에 기술이 들어오고 있다. 기존의 레이스는 제한된 정보 속에서 운영됐다. TV 중계 화면, 무전으로 전달되는 단편적인 정보, 그리고 경험에 의존한 판단.
결정은 빠르지 않았고, 상황은 항상 한 발 늦게 도착했다. 레이스는 더 빠르게 변하고 전략은 더 정밀해진다. 그리고 그 흐름을 먼저 읽는 팀이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다.

댓글 0개

댓글이 없어요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첫 댓글 남기기

다른 매거진

앱에서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