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x 피나렐로 런웨이에 등장한 도그마F 

피나렐로가 루이비통, 그리고 루이비통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제작한 맞춤형 도그마 F를 공개했다. 이 자전거는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 2027 봄·여름 남성복 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협업 모델의 출발점은 피나렐로의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DOGMA F다. 프레임에는 피나렐로 레이스 모델과 같은 TorayCa M40X 카본이 적용됐으며, 패션 오브제이면서도 레이스 바이크의 구조를 유지했다. 
루이비통은 안장과 핸들바에 가죽 디테일을 더했다. 포크와 일체형 콕핏에는 크롬 마감을 적용했고, 프레임은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컬러에 맞춘 전용 페인트와 수작업 디테일로 완성했다. 이번 도그마 F는 경기장이나 사이클링 박람회가 아닌 패션쇼 런웨이에서 공개됐다. 피나렐로는 이 프로젝트를 엘리트 사이클링 엔지니어링과 루이비통의 장인정신, 퍼렐 윌리엄스의 창의성을 결합한 결과물로 소개했다. 
이 모델은 피나렐로 일반 판매망이 아닌, 루이비통의 ‘Exceptional Creations’ 컬렉션을 통해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발표 자료에는 판매 가격과 생산 수량이 포함되지 않았다. 루이비통 x 피나렐로 도그마 F는 로드바이크의 성능 기반 위에 패션과 공예를 겹쳐 놓은 협업 모델이다. 레이스 장비였던 도그마 F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디자인, 문화가 만나는 하나의 럭셔리 오브제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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