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3 포가차르, 종합선두 탈환 투르 속 UAE의 독주 Stage 3는 그라놀리에스에서 레 장글까지 이어진 195.9km 산악 스테이지였다. 총획득고도 3,850m, 투르의 첫 1등급 오르막과 정상 피니시가 한날에 배치됐다. 타데이 포가차르(UAE Team Emirates-XRG)는 마지막 레 장글 오르막에서 요나스 빙에고르(Team Visma | Lease a Bike)를 2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UAE Team Emirates-XRG는 아이작 델 토로의 Stage 2 우승에 이어 이틀 연속 스테이지를 가져갔고, 포가차르는 대회 첫 옐로 저지를 입었다. 출발 직후부터 브레이크어웨이 경쟁이 거셌다. 여러 차례의 공격 끝에 매즈 페더슨(Lidl-Trek), 알렉스 보댕(EF Education-EasyPost), 니콜라 프로돔(Decathlon CMA CGM Team) 등이 포함된 18명의 선두 그룹이 형성됐다. 종합순위에서 1분 07초 차였던 알렉스 보댕은 선두 그룹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선두와 펠로톤의 격차는 한때 3분 05초까지 벌어졌고, 보댕은 토세스 고개를 포함한 주요 오르막 포인트를 챙기며 폴카닷 저지 선두로 올라섰다. 레이스가 마지막 100km에 들어서자 UAE Team Emirates-XRG가 Team Visma | Lease a Bike로부터 펠로톤 선두를 넘겨받았다. 매즈 페더슨(Lidl-Trek)은 캄프데바놀 중간 스프린트에서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이후 첫 1등급 토세스 고개부터 레이스의 속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UAE Team Emirates-XRG는 선두와의 격차를 꾸준히 줄였고, 보댕이 마지막까지 버티던 브레이크어웨이는 결승 11.5km 전 흡수됐다. 산불 대응으로 결승 인근은 관중 출입이 제한된 채 진행됐다. 레 장글 오르막 초입부터 펠릭스 그로스샤르트너(UAE Team Emirates-XRG)가 긴 페이스를 만들었다. 마을 안쪽의 기술적인 구간에서는 아담 예이츠 (UAE Team Emirates-XRG)가 속도를 이어갔다. 마테오 요르겐손 (Team Visma | Lease a Bike), 자이 힌들리 (Red Bull-BORA-hansgrohe) 등이 움직임을 보였지만, UAE Team Emirates-XRG의 수적 우위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1km에서는 아이작 델 토로 (UAE Team Emirates-XRG)가 선두 그룹을 일렬로 늘어뜨렸다. 이 리드아웃 한 번에 정상 피니시를 앞둔 경쟁 그룹은 사실상 포가차르와 빙에고르의 승부로 압축됐다. 타데이 포가차르 (UAE Team Emirates-XRG)는 결승 약 200m 전 스프린트를 시작했다. 요나스 빙에고르 (Team Visma | Lease a Bike)는 즉시 반응했지만, 포가차르의 가속을 끝까지 따라붙지 못했다. 포가차르는 2초 차로 우승했고, 리차드 카라파스 (EF Education-EasyPost)와 폴 세익사스 (Decathlon CMA CGM Team)가 뒤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포가차르는 Stage 3 우승으로 투르 드 프랑스 통산 22번째 스테이지 승리를 기록했다. 타데이 포가차르 (UAE Team Emirates-XRG)는 아이작 델 토로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포가차르는 팀이 레이스 중반부터 스테이지 우승을 노리기로 판단했고, 델 토로가 마지막 오르막에서 100% 이상 헌신해 자신에게 더 큰 힘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컨디션이 좋고 이길 기회가 있을 때는 잡아야 한다며, 다시 옐로 저지를 입는 일은 언제나 특별하다고 밝혔다. Stage 4는 카르카손에서 포아까지 이어지는 181.9km 구간이다. 총획득고도는 2,700m로 분류됐고, 카테고리 오르막 4개가 배치됐다.베도, 파라디, 쿠동를 넘어 마지막 몽세귀르 고개는 6.9km·평균 6.6%의 2등급 오르막 정상은 결승 35.2km 전에 위치한다. 정상 통과 뒤 긴 내리막과 평지 구간이 남는다. 브레이크어웨이와 추격 그룹 모두 승부를 노릴 수 있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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