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로 디 이탈리아 스테이지14 빙에가르의 총공세
마침내 마글리아 로사 탈환 요나스 빙에가르(Visma-Lease a Bike)가 2026 지로 디 이탈리아 스테이지14에서 압도적인 산악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마글리아 로사를 손에 넣었다. 아오스타에서 필라까지 이어진 133km의 초고난도 산악 스테이지에서 Visma는 하루 종일 완벽한 팀 컨트롤을 펼쳤고, 빙에가르는 마지막 필라 오르막에서 결정적인 솔로 어택에 성공하며 경쟁자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번 승리는 빙에가르의 이번 지로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었다. 레이스 초반은 매우 공격적으로 시작됐다. 23명의 대규모 BA가 형성되었지만, GC 후보가 포함되지 않아 펠로톤에서는 천천히 GC 승부를 준비했다. 3등급 업힐 두에스 구간에서 안드레아스 레크네순드(Uno-X)가 선두 그룹에서 속도를 높여 잠시 그룹이 흩어졌지만, 이고르 아리에타(UAE)가 선두를 탈환했고, Visma와 Bahrain은 격차를 4분 이내로 유지하며 펠로톤을 통제했다. 카테고리 1 업힐 린 느완느 정상에 도달할 때, 선두 그룹 23명 중 13명만 남겨졌고, 줄리오 치코네(Lidl-Trek), 엔릭 마스(Movistar) 등 유력 선수들이 포함되었지만 Visma가 이끄는 30명 규모의 메인 그룹이 강하게 우승 의지를 보이며 격차를 2분 내로 줄이면서 압박했다. 중반 산악 구간에서 Visma의 움직임은 더욱 강해졌다. 셉 쿠스와 윌코 켈더만이 앞에서 지속적으로 강한 템포를 유지했고, GC 그룹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Bahrain은 마글리아 로사 에울랄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버텼지만, 반복되는 고강도 페이스 속에서 팀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나갔다. 반면 빙에가르는 끝까지 침착하게 팀의 리드를 받으며 결정적인 순간만을 기다렸다 결정적인 순간은 마지막 필라 오르막에서 나왔다. Visma가 마지막까지 무서운 속도로 그룹을 정리한 뒤, 결승선 5km를 남겨두고 빙에가르가 직접 공격에 나섰다. 그의 가속은 즉시 경쟁자들을 갈라놓았고, 펠릭스 갈(Decathlon AG2R)만이 잠시 반응했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에울랄리오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려 했지만 점점 뒤처졌고, 빙에가르는 수십 개의 헤어핀을 지나며 격차를 계속 벌려나갔다. 빙에가르는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완벽한 클라이밍 리듬으로 필라 정상까지 단독 질주한 빙에가르는 핸들바에 부착된 가족사진에 세 번의 키스를 날리고 두 팔을 들어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펠릭스 갈(Decathlon)은 끝까지 추격하며 48초의 격차로 2위를 차지, 자이 힌들리(Redbull)는 58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서 빙에가르는 생애 첫 마글리아 로사를 입게 되었다. 한편 에울랄리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Visma의 압도적인 템포 속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무너지지 않았고, 비록 마글리아 로사는 내줬지만 종합 2위를 지켜내며 이번 지로 최대 돌풍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여러 GC 라이더들이 큰 시간을 잃으며 종합 순위는 지금까지의 평온했던 스테이지와 달리 크게 재편됐다. “이번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우리는 처음부터 계획을 세웠고, 레이스를 주도하고 싶었고, 그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루종일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멋진 승리였다.” 빙에가르는 경기 후 승리의 기쁨을 드러내며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지 14 결과 :
🥇 요나스 빙에가르 (Visma-Lease a Bike) 03:53:01
🥈 펠릭스 갈 (Decathlon AG2R) + 49”
🥉 자이 힌들리 (Red Bull-BORA-hansgrohe) + 58” 종합 순위 결과 :
🥇 요나스 빙에가르 (Visma-Lease a Bike) 56:08:41
🥈 아폰소 에울랄리오 (Bahrain Victorious) + 02:26”
🥉 펠릭스 갈 (Decathlon AG2R) + 02:50” 스테이지15는 보게라에서 밀라노까지 이어지는 157km 스테이지다. 평지 중심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GC 경쟁자들에게는 비교적 숨을 고르는 하루가 될 전망이며, 스프린터 팀들에게는 마지막 대규모 스프린트 기회 중 하나다. 결승 직선 구간은 폭 8m의 아스팔트로 고속 스프린트의 매우 적합하여 스프린트팀은 BA를 강하게 통제 할 가능성이 높아 번치 스프린트로 이어질 확률이 큰 스테이지다. #giroditalia #giro #cycling #cyclelink #사이클링크매거진

댓글 0개

댓글이 없어요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첫 댓글 남기기

다른 매거진

앱에서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