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19 알프 뒤에즈 신기록 포가차르, 압도적인 우승 스테이지19는 알프 뒤에즈까지 이어진 127.9km 산악 스테이지로, 총획득고도 3,500m와 네 개의 주요 오르막이 포함됐다. 타데이 포가차르(UAE)는 마지막 알프 뒤에즈에서 선두 그룹보다 3분 30초 뒤진 상황을 뒤집고 이번 투르 다섯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으며, 35분 27초의 알프 뒤에즈 등반 신기록도 세웠다. 앞에서는 카라파즈와 레니 마르티네즈(Bahrain), 셉 쿠스( Visma)가 선두를 지켰지만 포가차르는 빠르게 격차를 줄였다. 카라파즈가 결승 3km 전 단독 공격에 나섰으나 포가차르는 1.8km를 남기고 그를 따라잡았고, 마지막 800m에서 다시 가속해 마르티네즈와 카라파즈를 떼어내며 정상에서 홀로 승리를 확정했다. 포가차르는 알프 뒤에즈 첫 1km에서 자신의 컨디션이 좋고 따라올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을 느껴 공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한 BA 때문에 하루 종일 빠르게 달려야 했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에는 선두 선수들이 서로를 견제한 상황도 추격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20은 르 부르두아장부터 알프 뒤에즈까지 이어지는 산악 스테이지로 170.9km, 5,450m다. 콜 드 라 크루아 드 페르, 콜 뒤 텔레그라프, 콜 뒤 갈리비에를 연이어 넘은 뒤 12.8km·평균 7.3%의 콜 드 사렌을 오르고, 마지막 3.7km·평균 6.2% 구간을 지나 다시 알프 뒤에즈에서 결승을 맞는다. 하루 전 기록을 세운 포가차르가 퀸 스테이지에서도 옐로 저지를 지킬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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