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자전거길 106억 들여 잇는다 
용인시, 2030년까지 자전거도로 49.37km 정비 
용인시가 ‘2026~203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106억 원을 투입해 광역·간선 자전거도로 14개 노선, 49.37km를 정비한다. 도심 내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 지역을 잇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권 안에서 끊어진 자전거도로도 연결한다. 수지구 성복동 이마트 사거리~성복역 1.29km,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어정 가구단지입구 삼거리 820m, 공세동 지방도 317호선~공세1교 500m 등이 단기사업 대상이다. 시는 단절구간 9곳과 순환축 3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탄천~신갈천, 경안천~탄천, 경안천~안성, 경안천~송전천~진위천, 동남권 광역축 등으로 나뉜다. 경안천~안성축은 석유공사 삼거리에서 용담저수지를 거쳐 안성시 경계까지 이어지는 23.8km 구간이다. 
동남권 광역축에는 삼가동~우남아파트 정문 삼거리 940m 구간에 덱형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남곡리와 제일사거리 일대 2.04km에는 자전거 우선도로가 계획됐다. 
현재 용인시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849개 노선, 총 422.76km. 용인시는 8월부터 자전거도로 설치·정비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자전거 보관소와 공기주입기, 안전시설 등 이용 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으로 끊어진 생활권 자전거도로와 광역 자전거축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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